뉴질랜드 일상 2

뉴질랜드-마스크 처음 제대로 써본 일주일 후기.

오클랜드는 아직 최고 레벨인 4단계가 일주일 연장된데 비해 다른 지역은 레벨2로 실내 마스크 착용이나 큰 규모의 모임 아니고서는 큰 규제가 없다. 가게를 다시 열면서 일주일 간 처음으로 제대로 하루 8시간 마스크를 쓴 후기다. 뉴질랜드 외 나라에선 마스크가 제2의 피부가 되어서 벗으면 옷벗고 다니는 기분이라지만 여기선 확진자만 생겼다 하면 바로 락다운 걸어버려서 안쓰고 살아서 마스크를 장시간 써야하는 건 의외의 챌린지다. 일년 전 레벨 2로 내려갔을 때는 왠지 모르게 와! 레벨 낮다! 이러고 대부분 마스크 안썼는데 이번엔 아직 오클랜드도 레벨4이고 델타였어서 그런지 실내에서는 꼭 쓰는 편이다. 그래서 나도 쓰기 시작했다. 여기는 k94인가 뭐시긴가 좀 동그랗고 되게 전문적으로 생긴 그런 마스크는 거의 없..

뉴질랜드 일상 2021.09.15

뉴질랜드의 철통 폐쇄 코로나 방역 정책.

뉴질랜드는 철저한 락다운으로 코비드가 거의 없는 나라다. 지역사회 감염이 생기면 바로 올스탑. 보다시피 코로나 완전 초반에 확진자가 70명대 갔다가 아무데도 못가고 바로 집앞 산책만 가능한 락다운 무려 6주이상에 단계적인 락다운을 거치면서 그래프가 사라졌고 마스크도 사라졌다. 그런데 보다시피 한달전에 다기 또 확 올라갔다가 지금 락다운 기간중 확 떨어진다. 그 사이에 화이자 백신 엄청나게 맞고 있다. 예약하면 보통은 2-3주 정도 후에 맞을 수 있는데 처음엔 노인그룹부터 그 담엔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서 이젠 십대도 맞을 수가 있다. 중간에 짜잘하게 오르내리는 확진자 수는 다 해외에 있던 뉴질랜드 국민들이 돌아와서 격리 호텔에 있는 와중에 코로나가 발견된 사람들이다. 대부분은 완치 후에 격리가 끝나서 지역..

뉴질랜드 일상 2021.09.13